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이 지성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7월 5일 방영된 13회에서는 지성의 캐릭터 장재경이 마약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11.7%, 전국 11.0%, 최고 13.9%의 시청률을 기록해 최종회를 하루 앞두고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3.2%로 금요일 방송된 모든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재경의 극적 체포 장면
이날 방송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정윤호(이강욱 분)의 시신과 그의 피 묻은 신발을 발견하며 사건의 긴박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오수현(서이라 분)과 함께 김창수(정재광 분)를 몰래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장재경은 만평항 근처 모텔에서 김창수를 고기성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정연주(윤사봉 분)는 김창수 대신 공진욱(유희제 분)가 타는 배에 올라타기로 결심했지만, 경찰 신분이 들통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종수와 박태진의 갈등
한편, 원종수(김경남 분)는 오치현(차엽 분)과 박태진(권율 분)을 필오동 아지트로 불러 대립을 벌였습니다. 박태진은 원종수에게 “니가 금형그룹 후계자라는 거 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도발해 그의 화를 돋웠습니다. 이에 열받은 원종수는 박태진에게 레몬뽕을 먹이려 했으나, 정상의(박근록 분)가 원종수를 습격해 박태진과 함께 아지트를 탈출했습니다.
의문의 보험 수령자 추적
장재경,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은 박준서(윤나무 분)가 지정한 보령의 의문의 보험 수령자를 추적했습니다. 그들은 박준서의 친구 노규민(박찬우 분)에게서 정윤호가 이명국(오일영 분)의 시체를 옮기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받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장재경의 체포
마지막으로 장재경은 공진욱을 추격하며 긴박한 상황 속에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공진욱이 총에 맞아 쓰러진 후, 장재경은 한숨을 돌리던 찰나, 경찰차가 도착해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장재경. 당신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해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결론
지성의 열연과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커넥션’은 최종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장재경의 운명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