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무대에서 둔부 부상 호소…”씨름 도중 생긴 해프닝” (전국노래자랑)

개그맨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뜻밖의 부상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남 함양군 편에서 벌어진 해프닝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79회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렸다. 이번 편은 상림공원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흥과 끼를 펼쳤다. 특히 트로트 가수 박군, 조항조, 김용임, 윤수현, 이세원 등 유명 가수들이 특별 초대가수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남희석의 씨름 대결

이번 방송에서는 MC 남희석의 열정 넘치는 진행이 돋보였다. 함양군 씨름협회장을 역임한 60대 남성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자, 남희석은 즉석에서 씨름 대결을 펼쳤다. 씨름 도중 남희석은 들배지기 공격을 받으며 허공에 매달리는 장면을 연출했고, 이 과정에서 엉덩이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필라테스 원장과의 코어 훈련

씨름 대결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남희석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필라테스 원장 참가자의 지도하에 코어 근육 훈련에 돌입한 것이다. 남희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으로 일요일 아침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국노래자랑, 매주 일요일 방송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남희석의 재치있는 진행과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경남 함양군 편은 특히 남희석의 열정과 유쾌한 해프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남희석의 유머와 진지한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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