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의 편집 조작에 당했다”… ‘나는 솔로’ 출연자의 폭로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프로그램 연출자인 남규홍 PD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겪은 불공정한 대우와 심리적 고통을 폭로했습니다.

영숙은 방송 출연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정당한 계약서를 제공받지 못했으며,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편집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프로그램이 나를 ‘미친 여자’라는 프레임으로 묘사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심한 악플과 비난을 받았다”고 토로하며 당시의 고통을 설명했습니다.

영숙은 또한 “출연료로 겨우 400만 원을 받고, 방송 이후 받는 비난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남규홍 PD가 자신의 딸이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지 궁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숙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일반 출연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며 시청률을 올리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이제야 이러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나는 솔로’ 작가들의 불공정 계약 주장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규홍 PD는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숙의 폭로는 프로그램의 제작 방식과 출연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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