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하루 동안 약 3만 칼로리를 섭취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쯔양’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이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동안의 식사 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쯔양은 이날 오전 10시에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4시에 예정된 방송 스케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가장 먼저 아침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배달 플랫폼을 자주 사용한다는 쯔양은 최근 1년간 주문 금액이 약 3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치즈새우불초밥, 장새우, 황새치 등 다양한 초밥과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도착할 때까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쯔양은 얼려둔 떡볶이와 팝콘, 음료수를 간식으로 즐기며 기다렸습니다. 오후 4시에는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었습니다. 돈코츠라멘과 마제 소바 등 총 6그릇의 음식을 단숨에 해치웠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즉석식품을 조리해 먹으며 “촬영하면 느끼해서 이런 걸 먹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녁 9시가 넘어가면서 한우 곱창과 한우 대창 등을 주문해 총 27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에도 카페에 들러 각종 디저트와 음료를 즐겼습니다. 밤 11시에는 낙지 수제비와 주꾸미 등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심지어 새벽 4시가 넘는 시간까지도 먹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꼼장어와 떡볶이, 피자 두 판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동안 쯔양은 총 2만 9490kcal를 섭취했습니다. 친구가 한숨을 내쉬며 “징그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쯔양은 “평소에는 일정이 있어 이만큼 먹지 못한다. 브이로그 촬영이라 일정 다 미루고 완전히 쉬는 날처럼 먹어봤다. 진짜 가끔 식욕이 터지면 이렇게 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쯔양은 10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최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평소 체중이 47kg이라고 밝혔던 그는 최근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려 현재는 50kg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이러한 식사량과 체력 관리 비결은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식사량을 소화하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쯔양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먹방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