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인기 농구선수 허웅의 동생 허훈이 2주 만에 자신의 SNS를 재개하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허훈의 일상 공개
허훈은 7일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8일에는 동료 선수들과 식사하는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허훈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형의 사생활 논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웅의 사생활 논란
허웅은 지난 6월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금전 요구 및 협박 등의 이유로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큰 화제를 모았고, 허웅은 7월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A씨가 주장하는 낙태 강요, 자택 무단침입, 폭행, 3억원 요구 등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A씨 측의 반박
A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허웅 측에서 A씨에 대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자료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형제의 다른 대응
허웅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허훈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형의 논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허훈의 이러한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팬들의 반응
팬들은 “힘내세요”, “운동하는 모습 멋있습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반면, 일부 팬들은 형의 논란 속에서도 SNS를 재개한 허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합니다.
결론
허웅과 허훈 형제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논란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허웅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법적 대응을 하는 반면, 허훈은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제의 대처 방식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