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효리가 엄마의 진심 어린 조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효리, 엄마와의 특별한 여행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7회에서는 이효리와 그녀의 엄마가 마지막 여행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효리와 엄마는 아침부터 서로의 진심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효리가 엄마를 위해 아침에 차린 한식 밥상은 엄마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엄마는 “감개가 무량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런 밥을 차려주다니. 된장찌개도 맛있게 끓이고 훌륭하다”며 딸의 정성에 감탄했습니다.
모녀의 진솔한 대화
케이블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마지막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며 오리 배를 타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효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엄마는 너무 충분하고, 젊고, 뭐든지 잘 배우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 마음껏 나래를 펼치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엄마의 따끔한 조언
여행의 마지막, 이효리 엄마는 딸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습니다. “방송에 나와서 다리 좀 포개고 앉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이효리는 이에 대해 “요즘엔 다리 꼬는 것이 건방진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엄마는 “건방진 거다. 부탁이다”라며 강조했습니다.
이효리는 “알겠다. 엄마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 뭐가 더 중요하겠냐”라며 엄마의 조언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효리의 반응과 시청자 반응
이효리는 엄마의 조언에 당황한 듯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이효리의 태도에 공감하며, 방송을 통해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