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뭉클한 가족 이야기… 첫째 누나와의 특별한 인연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첫째 누나와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20살 차이가 나는 첫째 누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첫째 누나와의 특별한 인연

김재중은 방송 최초로 첫째 누나를 공개하며 “누나와는 20살 차이가 난다. 집안의 기둥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누나를 위해 닭매운탕을 만들어 대접하며, 누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누나는 김재중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어떻게 이런 맛이 나냐. 대구탕 맛이 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려웠던 연습생 시절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나는 조카들한테 아직도 미안하다. 갈 곳 없고 살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다. 그게 벌써 20년 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울 상경 후 경제적인 지원을 거의 못 받았고,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했다. 지하철 요금도 없어서 압구정에서 을지로 3가까지 많이 걸어다녔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했습니다.

첫째 누나 집에서의 생활

김재중은 “같이 산 적이 없었던 누난데, 누나 집에서 살게 됐다. 조카 2명, 매형, 누나,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함께 살던 집이었다. 조카들이 거실에서 지내게 돼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누나는 “시어머니랑 재중이는 친구다. ‘재중이 삼촌’ 하면 되게 좋아하시고 밥도 잘 챙겨주셨다. 사돈 같지 않고 내 형제, 내 손자 같다고 말씀하신다”고 밝혔습니다.

누나 시어머니의 기억

김재중은 누나의 시어머니가 현재 95세로 알츠하이머 증세가 있으시지만, 자신의 이름과 삼촌이라는 호칭을 기억해주신다는 소식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저를 삼촌이라 불러주시고, 연습하다가 늦게 들어가면 ‘삼촌 왜 늦게 들어왔어. 밥은 먹고 다녔어?’라고 하셨다. 너무 잘 챙겨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론

김재중의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어려운 시절을 함께한 이들의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그의 누나와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그를 기억해주는 시어머니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재중은 “누나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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