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범이 라디오 생방송 중 갑작스러운 가족의 부상 소식으로 인해 급하게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전화로 인한 이탈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곽범은 생방송 도중 예상치 못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방송 중 그는 갑자기 당황한 표정으로 “정말 죄송한데, 지금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고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제가 대신 통화해야 할 것 같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긴장 속 방송 진행
곽범이 자리를 비운 동안 김태균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무사해야 할 텐데”라고 언급하며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몇 분 후 통화를 마친 곽범이 돌아와 김태균은 “아이는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곽범은 “아이가 친구와 부딪혀서 옆구리가 아프다 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아내와 연락이 닿았음을 알렸습니다.
방송 복귀와 안심
김태균과 청취자들을 안심시키며 곽범은 “아내가 (케어)하고 저는 일해야죠”라고 덧붙였고, 다시 방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곽범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곽범의 이력
곽범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솔직하고 유쾌한 개그 스타일은 많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의 일화는 그가 얼마나 가정적인 사람인지, 그리고 책임감 있게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이번 일화는 곽범의 가정적인 면모와 함께 그의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청취자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방송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