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의 딸 수민, 충격적 과거 일화 고백 “아빠 해외여행까지 쫓아와… 배 보고 알았다” (같이삽시다)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수민이 과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아빠의 과도한 사랑?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뽀식이 유랑단’으로 출연한 이용식과 그의 딸 수민, 그리고 사위 원혁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신혼 부부와의 합가

박원숙은 이용식에게 딸 부부와 합가하게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이용식은 “사위 원혁이 먼저 합가를 원했다”며 억울해했습니다. 이어 “딸 부부의 방과 거실이 3m 떨어져 있고, 나는 그 방 근처 5m를 가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충격적인 괌 여행 일화

이날 방송에서 수민은 과거 괌 여행에서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수민은 “여자 대학 동기와 괌 여행을 계획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이용식 아저씨 아니야?’라는 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엔 헛소리인 줄 알았지만, 아빠의 배를 보고 알아차렸다”고 말했습니다.

몰래 따라온 아빠

이용식은 이에 대해 “딸이 여행을 가자 몰래 비행기를 타고 따라갔다”며 “더운 나라에서 목도리만 두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민이 엄마와 함께 같은 호텔을 예약하고 방에서 비디오 줌으로 딸을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이해

이용식의 사위 원혁은 “수민이를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을 느꼈다”며 “남자 형제만 있는 집에서 자라서 그런 사랑을 몰랐는데, 그런 사랑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이날 방송에서 수민이 전한 충격적인 일화는 가족의 사랑과 이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과도한 사랑이 때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진심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올가미야 뭐야”, “아내랑 같이 가서 다행이다. 속으로 싸이코인가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송은 가족의 다양한 면모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