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셀프 열애 공개 후 10월 결혼…팬들의 반응은?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열애를 공개한 지 9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결혼 발표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양측 소속사는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셀프 열애 공개

두 사람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용준형이 피처링을 맡으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예쁘게 봐달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는 용준형이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었던 사실 때문입니다. 용준형은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며 팀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바 있습니다.

당당한 행보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당당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해외 여행을 함께 즐기거나, 공항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현아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서 “연애가 너무 좋다”며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용준형의 해명

최근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되자, 용준형은 다시 한 번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개인 메신저로 받은 동영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새로운 시작

현아와 용준형은 10월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 예정입니다. 현아 측은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나,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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