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치른 후 심경을 밝혔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듯한 마음
김미경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며 어머니와의 이별을 담담히 전했습니다. 그녀의 글에는 깊은 슬픔과 함께 어머니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위로에 대한 감사 인사
그녀는 이어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 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 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미경은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지지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음이 힘든 날 함께할 의지
김미경은 “혹여 마음이 힘드신 날이 오시거든 저 불러주셔요. 달려 갈게요”라며 그녀 역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메시지는 그녀의 진심 어린 마음과 감사의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모친상 소식
김미경은 지난 3일 모친상을 당했으며, 5일 발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동화경모공원입니다. 그녀의 모친상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이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