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어머니, 이민정 향한 애정 듬뿍 “정말 나무랄 데 없다”

배우 이병헌과 이지안의 어머니가 며느리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6일 방송된 MBN ‘가보자고2’에서 이병헌의 동생이자 배우인 이지안과 어머니가 출연해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지안의 근황

이지안은 최근 펫파크를 운영하며 강아지에 대한 사랑과 유기동물 바자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 매일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환과의 첫 만남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이지안의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되었습니다. 안정환은 “술자리에서 이지안을 만났지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지안은 “연애 중이던 때에 밥자리에서 만났고, 까칠한 성격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안정환의 현재 아내인 이혜원과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로, 이지안은 “혜원이가 안정환과 스캔들이 있었을 때 절대 아니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방식

이병헌과 이지안의 어머니는 자녀들을 엄격하게 키운 방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무섭게 키웠다. 이병헌은 술을 마셔도 10시까지 집에 들어왔다”고 전하며 자녀들의 순종적인 태도를 자랑했습니다. 이지안도 “오빠는 엄마의 케어를 받았고, 엄마도 늦으면 혼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병헌의 배우 데뷔

이병헌이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부터 영화를 연출하는 꿈이 있었다”며 “KBS 탤런트 공채 모집에 합격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처음부터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민정에 대한 극찬

어머니는 며느리 이민정에 대해 “정말 나무랄 데가 없다. 남편에게 잘하고 아이들을 잘 키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민정이 내 아들에게 잘해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스코리아 시절 회상

이지안은 안정환, 홍현희, 박철을 집으로 초대해 미스코리아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꿈이 딸이 미스코리아 되는 것이었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이 어려워졌을 때, 오빠 이병헌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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