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박명수, ‘사당귀’ 대학축제 무대에서 만나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박명수의 대학축제 준비

박명수는 동국대학교 축제에 2년 연속으로 초청받아 축하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출발 전 “나이 53세 먹고 대학축제 공연하는 가수는 나뿐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백스테이지에 도착해 초대 가수 라인업과 공연 순서를 확인한 후에는 잿빛 얼굴로 돌변했습니다. 바로 뉴진스와 싸이 사이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뉴진스와의 만남

박명수는 백스테이지에서 뉴진스를 만나자마자 “너희 이번 공연 정산 언제 해?”라고 묻습니다. 이에 뉴진스의 민지는 “저희는 이번 대학축제 공연 수익을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박명수는 “나는 내가 다 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싸이와의 조우

박명수는 싸이와도 백스테이지에서 만났습니다. 싸이는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박명수에게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다”라며 그의 음악성을 인정했습니다. 박명수는 싸이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대학축제 무대의 생존기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뉴진스와 싸이라는 대형 가수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앞이 뉴진스고 뒤가 싸이라니”라며 연신 웃음을 자아냈고, 뉴진스가 올려놓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않기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감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대학축제의 열기와 감동

박명수와 뉴진스, 싸이가 함께한 동국대학교 축제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박명수의 유쾌한 모습과 뉴진스의 따뜻한 마음씨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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